업무용 사진 따로 저장하는 스마트한 방법 (Open Camera 활용)

업무 중 촬영한 사진들을 직원들과 공유할 일이 있을 때, 갤러리에서 내 개인 사진이 함께 보이는 건 민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갤러리가 구글 포토 등으로 자동 업로드되는 설정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하지만 스마트폰 기본 카메라는 사진을 DCIM 폴더 하위에 저장하게 되어 있어, 자동 업로드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일부 카메라 앱은 사진 장수 제한이 있거나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이 번거롭습니다.

Open Camera 앱으로 해결하기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앱이 바로 Open Camera입니다. 무료이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진 저장 경로를 DCIM 외의 폴더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앱 다운로드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앱 설치 후 아래의 절차를 따라 설정하세요.

사진을 PC로 전송해야 할 경우에는 다음 방법들이 유용합니다.

텔레그램은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앱이라 부담이 없고, 웹 접속은 아래 링크로 가능합니다.

메시지를 "저장된 메시지"에 전송하면, 카카오톡의 '나에게 보내기'와 같은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업무용 사진 폴더를 따로 설정해 두면, 사생활 보호는 물론 파일 정리도 훨씬 간편합니다. NAS나 클라우드보다 더 빠르고 유연한 방법이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출근 중 짬을 내어 정리해보았습니다.